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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호주 테즈메이니아 안타까운 에어바운스사고 안전불감증이 낳은 예견된 사고

지난 12월 16일 아주 안타까운 사고가 호주에서 발생했는데요.

태즈메이니아 경찰은 목요일 아침에 사건이 발생했을 때 초등학교 아이들이 2021년 마지막 등교일을 축하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2명의 남아, 2명의 여아가 사망했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던중 사망해서 5명의 어린 생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속수무책으로 관리책임자 및 주변 모든 이들의 안전불감증으로 희생된 아이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쉬운 것은 이번사고가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는 아니었다는.. 매우 유사한 사고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났고, 학회에서 조차도 야외 에어바운스를 사용하지 않을것을 권장했었네요. 

2012년

이미 이번사고가 있기 9년전인 2012년에도 미국에서는 매주마다 200명 가까운 어린이들이 이 바운시하우스/바운시캐슬에 의해 부상을 입는다고 밝혔는데요.  

갑자기 부는 강풍에 속수무책으로 뽑혀 날라가 야외에서 사용이 부적합해보입니다.

연구 저자들은 "2012년에 미국 소아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가정이나 여가용으로 트램폴린을 사용하지 말 것을 재확인했으며 적절한 안전 조치가 적용된 구조화된 훈련 프로그램의 일부로만 사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TTo7eLTcrc 

2014년

2014년 

https://www.youtube.com/watch?v=fERFm4soX3o

2014년 중국에서도 한 아이는 중상으로 입원했다가 사망, 13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2015년

https://www.youtube.com/watch?v=ZFdppOexspk 

2015년 중국 톈양현 차이나타운에서도 날라가는 바운시캐슬을 잡으려해보지만 속수무책..

결국 한 아이는 성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했습니다.

 

2017년

 

2017년 멕시코에서도 바람에 에어바운스에 있던 아이들이 날라가는 일이 발생했었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bYtlqAYMoZg 

South Carolina의 Taylors에서도 2017년 날아가는 에어바운스가 전깃줄에 걸리는 아찔한사고가 있었고 아이들은 부상에 그쳤다고 합니다..

2017년 스페인에서도 어린이 1명사망

https://www.youtube.com/watch?v=VJ1dClJ-ZGQ